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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셰퍼드 원' 중국 영공 첫 통과 … 시진핑에게 "신의 축복을"
프란치스코 교황이 14일 전세기 에서 “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기자가 숨졌다”는 소식을 듣고 슬픔에 잠겨 있다. 교황은 순직한 기자를 위해 30초간 기도했다. [AP=뉴시스] 1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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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황 취임날부터 친서 … 박 대통령의 오고초려
박근혜 대통령과 프란치스코 교황이 14일 오후 공식 정상면담을 하기 위해 회담장으로 가던 도중 복도에 서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. 예정에 없던 두 사람의 대화는 5분 이상 이어졌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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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황 전용기, 중국 영공 첫 통과…"시 주석과 중국 국민에 축복을"
14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전용기가 가톨릭 역사에서 처음으로 중국 영공을 통과했다. 이탈리아 로마에서 출발해 서울공항에 도착하기까지 거친 10개국 중 하나다. 영공 통과 국가의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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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가톨릭 미래 아시아서 찾다" … 록스타 교황의 도전
프란치스코 교황의 한국 순방에는 본지를 포함해 전 세계 유력 언론사 기자 70여 명이 동행했다. 교황의 취임 후 첫 순방이어서 주목을 받았던 지난해 7월 브라질, 그리고 언제나 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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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록스타 교황' 아시아에서 가장 큰 시험대 올랐다
프란치스코 교황의 한국 순방에는 본지를 포함해 전세계 유력 언론사의 기자 70여 명이 동행했다. 교황의 취임 후 첫 순방이어서 주목을 받았던 지난해 7월 브라질, 그리고 언제나 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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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황의 취임 후 첫 순방…외신들의 관심
프란치스코 교황의 한국 순방에는 본지를 포함해 전세계 유력 언론사의 기자 70여 명이 동행했다. 교황의 취임 후 첫 순방이어서 주목을 받았던 지난해 7월 브라질, 그리고 언제나 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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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역사적 예수론’은 바티칸의 골칫거리이자 숨은 우군
렘브란트(1606~69)가 그린 ‘설교하는 그리스도’(1646~50년께). 렘브란트는 사실적 예수를 그리기 위해 당시 그가 만난 유대인들을 모델로 삼았다. 관련기사 아픈 우리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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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황의 80%는 평범한 사람이었다
존 줄리어스 노리치가 영국 런던의 리틀베니스에 있는 자택 서재에서 포즈를 취했다. 올해 85세인 그는 아직도 왕성하게 집필활동을 하고 있다. [고정애 특파원] 교황 연대기 존 줄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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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황과 함께 오는 피렌체 '천국의 문'
높이 7m 가까운 나무 문에 청동 부조 패널 10개가 장식돼 있다. 천지창조, 노아의 방주, 아브라함과 이삭 , 다윗과 골리앗 등 구약성서의 주요 이야기가 각각 담겼다. 이탈리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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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백성호의 현문우답] 교황은 왜 방탄 조끼를 벗을까
백성호문화스포츠부문 차장 베네딕토 16세는 교황에 즉위한 이듬해 터키로 갔습니다. 방문 이틀 전에 2만 명의 무슬림이 터키에서 반대 시위를 했습니다. 교황은 겉옷 안에 방탄 조끼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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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으로 궁금증 해결] 페멘(Femen), 그들은 왜 가슴을 드러내는가?
지난 2013년 2월 12일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성당에서 여성인권단체 페멘(Femen)의 시위가 벌어졌다. 이날 시위는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퇴위와 프랑스 하원의 동성결혼 허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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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황청, 월드컵 결승 '교황더비' 앞두고 "전쟁 중단" 호소
로마 교황청이 ‘2014브라질월드컵’ 결승전이 열리는 동안 만이라도 전쟁을 중단하자고 호소했다. 교황청 문화위원회는 12일(한국시간) SNS에 ‘평화를 위한 중단’이라는 의미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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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에도 구마사제 활동 "정신과 의사가 환자 의뢰"
1973년 제작된 영화 ‘엑소시스트’의 한 장면. 1949년 미국에서 12세 소년을 구마식으로 구해낸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. [중앙포토] 로마교황청이 국제퇴마사협회(세계구마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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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백성호의 현문우답] 국가개조 이렇게! 교황의 한 수
백성호문화스포츠부문 차장어쩌면 두려움과의 싸움입니다. 국가개조 말입니다. 세월호 참사 이후 대한민국의 화두는 국가개조가 됐습니다. 아직 개조의 바람이 불진 않습니다. 관피아를 비롯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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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티칸은행장에 프랑스 금융인 … 자산관리도 아웃소싱
바티칸은행의 신임 은행장 장 바티스트 드 프랑쉬.프란치스코 교황이 돈 세탁과 비리 혐의로 얼룩진 바티칸은행(종교사업기구·IOR)의 수장을 교체하며 금융 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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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요일은 쉽니다 … 교황, 여름 미사일정 축소
프란치스코 교황여름 기간 중 프란치스코 교황의 미사 일정을 줄인다고 바티칸이 18일 발표했다. 매주 수요일 성베드로 성당에서 일반 신도를 상대로 한 미사가 8월까지 중단된다. 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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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황, 후세인 돈줄 좇던 검사에게 금융개혁 맡긴다
“정직과 투명성이다.” 프란치스코(사진) 교황이 지난달 말 중동 방문을 끝내고 바티칸으로 돌아오는 전용기 안에서 한 다짐이다. 부정부패와 돈세탁 등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바티칸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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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황, 암만서 베들레헴 직행 … 팔레스타인 환호
25일 팔레스타인 거주지인 서안지구의 베들레헴을 찾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스라엘·팔레스타인 분리장벽 앞에서 기도하고 있다. [AP=뉴시스] 프란치스코 교황은 25일 요르단의 수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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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'비도 우리 신앙심을 막을 수 없어'
요한 23세와 요한 바오로 2세 시성식(諡聖式)을 보기 위해 26일(이하 현지시간) 천주교 신자들이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 모였다. 검은 옷을 입은 신자들이 노래를 부르며 춤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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염 추기경 "정의구현사제단, 역사 바뀌면 역할 달라져야"
12일 국내 중진 언론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질문에 답변하는 염수정 추기경. [뉴시스] 12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‘염수정 추기경 초청 담화회’가 열렸다.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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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출 1주년 … 버스 타고 기도하러 간 교황
바티칸 신문 ‘로세르바토레 로마노’는 9일 로마 남부 소도시 아리차의 교회에서 피정(종교적 수련)을 시작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사진을 공개했다. 피정 장소에서 교황이 추기경과 주교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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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티칸 금고 … 개혁 나선 교황
바티칸에 경제사무국이 생긴다. 프란치스코 교황(사진)은 새 재무담당 기구를 창설키로 하고 수장에 호주 가톨릭계의 최고 지도자인 조지 펠 추기경을 지명했다고 교황청이 24일(현지시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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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황, 염 추기경 껴안으며 "한국을 정말 사랑합니다"
염수정 추기경(가운데)이 23일 성 베드로 성당에서 열린 서임 축하 미사에 참석했다. 프란치스코 교황과 공동 집전한 미사에서 새 추기경들은 전날 서임식 때 입었던 진홍색 수단 위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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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제 아동 성추행, 세속 심판대 세운 교황
스위스 제네바에서 16일 가톨릭 사제들의 아동 성추행에 관한 유엔 아동권리위원회 청문회가 열렸다. 교황청 대표로 시바노 토마시 대주교(왼쪽)와 몬시뇰 찰스 스치클루나 등이 참석했다